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센 카나메 (문단 편집) === [[Can't Fear Your Own World]] === 소설판에서 아이젠이 천년혈전 이후 밝힌 토센의 최후에 대해서 말하길, 자신은 토센을 구하기 위해 죽였다고 한다. 그리고 살아나서 사신으로 살아갈시, 그것은 토센에게 있어 더 깊은 절망이 왔었을 것이라고.[* 이것이 자신의 '''가장 충성심 높았던 부하'''에게 베푸는 자비였다고 표현한다. 의외로 토센은 아이젠에게 제법 의미를 갖는 부하였을지도 모른다. 반대로 긴은 연재 당시에는 토센보다 중요한 오른팔처럼 보였지만, 내심 서로 불신하며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 그리고 이 천년혈전 이후 6개월 뒤의 시간배경을 다루는 소설에서, 메인 빌런은 카쿄[* 토센이 사용하는 참백도 천타의 원주인]의 전 남편 [[츠나야시로 토키나다]]로 토센의 친구를 죽여 토센을 타락하게 만든 자이다. 토센은 과거 자신의 친구가 살해당했다는 전보를 듣고 츠나야시로 토키나다에게 원한을 갚고자 중앙 46실의 알현을 요청하였다. 하지만, 츠나야시로 가문은 5대 귀족 중 하나였으며 또한 이 당시의 중앙 46실은 이 가문의 꼭두각시였기에 아무런 조치도 못하고 린치를 당해 쫓겨난다.[* 여담이지만, 시간대를 생각해보면 이 이후로 토센은 아이젠에게 주워져 사신의 진실을 듣고 부하가 되며, 이후 아이젠과의 연구로 제작된 특수한 호로인 화이트를 보내 시바 잇신과 교전, 이 전투로 시바 잇신이 부상당하는 것을 계기로 퀸시인 쿠로사키 마사키와 만나게 되면서 호정 13대에서 사라지면서 무단탈주로 간주되어 시바 가문이 5대 귀족에서 탈락, 이로 인해 5대 귀족 가문은 4대 귀족 가문이 되면서 중앙 46실을 제어하거나 견제하는 권한을 잃어버리는 나비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후 본편 시간대에서는 이렇게 5대 귀족 가문의 제어를 벗어난 중앙 46실까지 아이젠과 함께 깔끔하게 한번 몰살시켜 완전히 물갈이를 해버리면서 어떤 의미로는 토센을 린치해 사태를 은폐했던 배후세력들에게 제대로 복수한 셈이 되었다.] 그나마 지나가던 한 남자에게서 복수를 한다 해서 그녀가 진심으로 기뻐할 것 같냐는 말을 듣고 마음을 다잡아 복수를 포기하려고 하지만, 사실 그 남자가 바로 사건의 원흉인 토키나다였고, 그에게서 "혹시 몰라서 한번 설득해봤는데 통했네 ㅋㅋ" 식의 인성질까지 당하고 만다. 그러고 떠나면서 토키나다는 경비들에게 토센이 자길 해치려 했다며 손봐달라고 부탁하고 자리를 뜬다. 그런데 경비들은 토센이 아니라 또다른 경비원을 토센인줄 알고 폭행했고 토센은 이 광경에 당혹해한다. 그리고 그곳에 '''[[아이젠 소스케]]'''가 나타나서 자기소개를 한다. 이후엔 아이젠의 부하가 되었다. 토센은 눈이 안보이는 자신한텐 경화수월이 안 통하니까 부하로 삼은 걸까 생각하지만 이내 그건 정답이 아닐 거라고 단정짓는다. 죽이면 그만이니까. 그러다 한 번 그가 토센에게 희생을 강요하자 크게 대립을 했다. 그러나 아이젠의 사상을 접한 토센은 그의 가치관이 선과 악이라는 이원론에 사로잡힐 것이 아니라고 느낀다. 그럼에도 토센이 '사신들과 그들을 내버려두는 세상이 미운 건 사실이나, 사적인 감정으로 세상의 모든 것을 단죄하는 것이 과연 올바를까?'라는 이유로 자신의 정당성에 망설임을 품고 있자, 아이젠은 이 세상은 애초에 죄 위에 성립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이치의 끝이자 죄의 상징이자 최대의 제물인 영왕을 하늘에서 끌어내릴 것이라고 선언한다. 이에 대해 토센이 영왕이 어째서 제물이냐고 물어보자, 아이젠은 갑자기 풀브링거를 아냐고 물어보고선 토센이 모른다고 답하자 설명해준다. 그리고 토센이 풀브링거와 영왕이 어떤 관련이 있냐고 물어보자 루콘가의 여자아이에게서 빼앗은 "손톱"을 먹였더니 붕옥이 매우 강한 반응을 보였다고 대답한다. 토센이 손톱은 비유적 표현이냐고 물어보자 말 그대로의, 사신들의 선조에 의해 찢겨나간 영왕의 신체의 일부라고 대답한다.[* 그 여자아이의 혼백에 융합되어 있던 "손톱"을 빼앗아 먹인 걸로 여겼지만, 붕옥이 매우 강한 반응을 보이길래 풀브링거의 특수성을 눈치챘다고 한다.][* 참고로 영왕의 파편과 혼백이 융합된 자는 혼백이 강하였기에 손톱을 빼앗기고도 살아남았으며, 사신의 소질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고 한다. 아이의 이름은 정확히 나오지 않았지만 정황상 [[마츠모토 란기쿠]]다.] 그리고 토센에게 영왕과 세상의 진실에 대해 알려준다. 그리고 이 일을 계기로 토센은 아이젠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그리고 아이젠에게 최대의 충신으로서 일해준 보답을 하겠다며 소원을 말해보라고 하자, 토센이 말한 소원은 '''죄에 대한 처벌'''이었다. 토센이 말하길 대의를 위해 카쿄의 정의를 배신한 자신이 이 선택을 후회하고 사신을 용서하게 된다면 카쿄의 정의를 배신한 의미가 완전히 사라지고, 그거야말로 그녀를 두 번 죽이게 되는 꼴이므로 이런 부탁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때 자신을 이 세상에서 흔적도 남기지말고 없애달라고 부탁했다.[* 아란칼 편에서 그런 방식으로 죽인 것은 아이젠 나름대로 약속을 그대로 지키기 위함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만약 아이젠이 목표를 달성해 새로운 세계를 만든다면 그곳엔 자신같은 죄인이 존재해선 안되므로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토센의 이런 소원을 들은 아이젠은 결국 자신은 부하를 한 명 잃을 운명이라고 말하자, 토센은 죄송하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그는 아직까지 카쿄에 대한 미련을 떨쳐내지 못한 자신의 나약함 탓이라며 방금 부탁은 잊어달라고 말하나, 아이젠은 자신의 나약함을 알아야 사람은 더욱 성장할 수 있다며 토센을 긍정한다. 즉 , 단순히 도구로서 이용만 당하다가 버리는 목적으로 살해된 것이 아니라는 것. 소설 말미에 아이젠은 토센을 떠올리며 토센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사신(블리치)|이들]]이 재밌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때 나레이션에선 아이젠이 토센과의 과거를 회상한 다음, 마음 속에 무엇을 느꼈는지 혹은 애초에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서술된다. 토센과 아이젠의 관계가 한쪽만 중요하게 여겼는지 아님 양방향이었는지는 작가만 알듯 싶다. 여담으로 토센이 죽음의 진상을 확실하게 안다고 확정적으로 밝혀진 건 아이젠 뿐이지만, 소설 말미에 우라하라도 토센의 죽음의 진상을 알고 있다는 암시가 나온다.[* 우라하라가 히사기를 생각하며 "토센 씨가 사는 방식도, 떠나는 방식도 본 그라면 괜찮을 거다"라고 말하는데, '''"떠나는 방식도 본"''' 부분에 강조점이 들어가 있다.] 이후 완결 후의 단편인 옥이명명 편에서 매우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는데. 자엘아폴로 그란츠의 말에 따르면 영압이 매우 높은 사신. 즉, 대장급 사신이 죽게 되면 그 영혼은 소울소사이어티의 영자로 분해되지도 않기에 혼장예제라는 의식을 통해 그 영혼을 지옥으로 떨어뜨리게 된다는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나게 되면서 기존에 죽은 대장급 사신들이 지옥에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토센에 한해서는 다른 가능성도 제기되는데, 토센이 아이젠에게 했던 부탁은 해석에 따라선 '''자신의 혼백을 완전히 없애달라'''는 의미도 성립하기 때문이다.[* 특히 토센이 죽었을 때의 연출을 보면 몸이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나오는데 그저 죽일 생각이었다면 더 간단하게도 가능했다. 혼백을 완전히 없애느라 그런 식으로 죽이게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다.] 그래서 토센이 지옥에 가지 않고 완전히 소멸한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